출처 : https://tip.daum.net/question/2679634
0-18개월 혼내기는 금물, 행동에 대한 결과만 알려준다
+ + + 이 시기 행동 특징-호기심이 말썽으로 이어진다 + + +
▣ 이런 잘못을 해요
엉망진창, 우당탕쿵탕!
엄마 화장품을 깨뜨리거나 거울을 깨거나 물건을 던져서 못 쓰게 만든다. 또 책을 찢기도 하고 귀한 물건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기도 한다. 밥을 먹을 때 일부러 이리저리 물과 밥풀을 흐트려놓기도 한다. 다른 아이를 꼬집기도 하고, 아무에게나 가서 뺨을 때리는 등의 난폭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 어떻게 혼낼까?
의도가 없는 잘못인 만큼, 행동에 대한 결과만 알려주세요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리거나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의 잘못은 사실 잘못이 아니다. 아이가 나쁜 뜻으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시기 아이의 나쁜 행동의 근원은 ‘호기심’이다. 궁금하니까 직접 만져보고 해보는 것이다.
잘못을 하지 않은 아이를 혼내면 아이는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가 된다.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주눅이 들어서 마음껏 탐색 활동을 하지도 못하고 기가 죽어서 소심하고 위축된 아이로 자라기 쉽다. 반대로 반항적인 아이가 되기도 한다.
문제가 있는 아이들 2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보았더니, 대부분 어린 시절에 엄마가 소리를 지르고 때리는 행동을 많이 보여주었다고 한다. 어릴 때 따끔하게 가르쳐주겠다는 엄마의 의도로 아이를 혼내는 것인데, 나중에 이런 부정적인 결과를 낳은 것이다. 소리지르기, 깜짝 놀래키기, 때리기 등 혼내는 것은 무조건 좋지 않다.
아이가 물건을 던져 깨뜨리는 잘못을 했다면 ‘이렇게 집어던지니까 유리가 깨졌구나. 그러면 발을 다칠 위험도 있고, 엄마가 치워야 하니까 힘들잖니?’ 정도의 행동에 대한 결과만 설명해주는 것으로 족하다.
18-3,4 세 : 잘못한 행동, 눈감아주세요.
+ + + 이 시기 행동 특징-1차 반항기가 시작된다 + + +
‘싫어!’를 입에 달고 살아서 앞뒤 가리지 않고 내키는 대로 반항을 한다.
+ + + 이 시기 행동 특징-1차 반항기가 시작된다 + + +
‘싫어!’를 입에 달고 살아서 앞뒤 가리지 않고 내키는 대로 반항을 한다.
▣ 이런 잘못을 해요
혼자 하려고 고집 부리다 일 망치기
자신이 할 수 없는 영역인데도 아이는 자기가 하겠다고 고집을 피우고, 그러다가 사고를 친다. 혼자 높은 계단을 올라가겠다고 고집을 피우다가 구르기도 하고, 동생을 돌보아준다고 하면서 동생을 떨어뜨리거나, 엄마를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일을 엉망으로 만들기도 한다.
막무가내 떼쓰기는 기본
자신이 사달라는 물건을 사주지 않을 때는 주위 상황이 어떻건 울고불고 떼를 쓴다. 심한 경우 백화점 등 공공장소에서 바닥에 드러눕기까지 한다. 잘못된 행동인지 알면서도 다른 아이 물건을 강압적으로 뺏거나 일부러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행동도 보인다. 엄마와 아이가 매일 전쟁을 치러야 하는 시기다.
혼자 하려고 고집 부리다 일 망치기
자신이 할 수 없는 영역인데도 아이는 자기가 하겠다고 고집을 피우고, 그러다가 사고를 친다. 혼자 높은 계단을 올라가겠다고 고집을 피우다가 구르기도 하고, 동생을 돌보아준다고 하면서 동생을 떨어뜨리거나, 엄마를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일을 엉망으로 만들기도 한다.
막무가내 떼쓰기는 기본
자신이 사달라는 물건을 사주지 않을 때는 주위 상황이 어떻건 울고불고 떼를 쓴다. 심한 경우 백화점 등 공공장소에서 바닥에 드러눕기까지 한다. 잘못된 행동인지 알면서도 다른 아이 물건을 강압적으로 뺏거나 일부러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행동도 보인다. 엄마와 아이가 매일 전쟁을 치러야 하는 시기다.
▣ 어떻게 혼낼까?
일부러 나쁜 짓을 할 때
엄마가 어떤 행동을 보일 때 좋아하는지 알면서도 살짝살짝 눈치봐가면서 반대되는 행동만 골라서 하는 경우가 있다. 벌을 주면 줄수록 더 심해진다. 뒤돌아서면 똑같은 짓을 한다. 이럴 때는 못 본 척 넘어가는 것이 최선책이다. 혼낼수록 더 심해진다. 아이는 그것을 바라고 잘못을 하기 때문이다.
엄마가 어떤 행동을 보일 때 좋아하는지 알면서도 살짝살짝 눈치봐가면서 반대되는 행동만 골라서 하는 경우가 있다. 벌을 주면 줄수록 더 심해진다. 뒤돌아서면 똑같은 짓을 한다. 이럴 때는 못 본 척 넘어가는 것이 최선책이다. 혼낼수록 더 심해진다. 아이는 그것을 바라고 잘못을 하기 때문이다.
고집을 피울 때
이 시기 아이는 세상이 자기 것인 양 자신감에 넘치는 때이므로, 자기 뜻대로 하려고 고집을 피우고 떼를 쓴다. 이런 때는 엄마가 아이 뜻대로 하도록 최대한 배려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너무 심하게 떼를 쓴다고 걱정하는 엄마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대부분 엄마가 그동안 아이에게 혼내고 강압적으로 눌렀기 때문에 아이 행동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강하게 밀어붙여야 엄마에게 먹혀들어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 뜻대로 해주면서 위험한 행동을 할 때는 결과를 알려주면서 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 고집을 자꾸 꺾으면 더 떼가 심해지거나 반대로 소극적이고 복종적인 아이가 되기 쉽다.
6,7세-초등학생1,2학년
이 시기 아이는 세상이 자기 것인 양 자신감에 넘치는 때이므로, 자기 뜻대로 하려고 고집을 피우고 떼를 쓴다. 이런 때는 엄마가 아이 뜻대로 하도록 최대한 배려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너무 심하게 떼를 쓴다고 걱정하는 엄마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대부분 엄마가 그동안 아이에게 혼내고 강압적으로 눌렀기 때문에 아이 행동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강하게 밀어붙여야 엄마에게 먹혀들어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 뜻대로 해주면서 위험한 행동을 할 때는 결과를 알려주면서 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 고집을 자꾸 꺾으면 더 떼가 심해지거나 반대로 소극적이고 복종적인 아이가 되기 쉽다.
6,7세-초등학생1,2학년
: 말이나 매로 적절히 혼내는 것이 효과적
+ + + 이 시기 행동 특징-잘잘못을 가릴 줄 안다 + + +
+ + + 이 시기 행동 특징-잘잘못을 가릴 줄 안다 + + +
이 시기는 유치원과 학교 생활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사회적인 관계가 성립된다. 따라서 아이는 사회적인 규칙을 이해하게 되고, 자신의 감정이 아닌 타인의 감정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이 한 행동의 잘잘못을 따질 줄 알고, 혼날 것과 칭찬받을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의 나쁜 행동은 아이가 알면서도 한 것이고,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알기 때문에 적절히 혼을 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이런 잘못을 해요
자기 할 일을 제대로 못한다
물건을 빠뜨리고 오거나 친구와 싸우거나 숙제를 안 하는 등의 잘못을 쉽게 저지른다. 아이 스스로 해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게을렀거나 다른 일에 정신을 빼앗기는 등의 잘못으로 아이는 나쁜 결과를 낳게 된다. 이런 행동을 그대로 넘어가면 아이는 습관적으로 잘못을 하게 되고, 마침내 고학년이 되어서는 혼내도 고치기 힘든 지경이 된다. 혼내고 달래는 과정을 지혜롭게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기 할 일을 제대로 못한다
물건을 빠뜨리고 오거나 친구와 싸우거나 숙제를 안 하는 등의 잘못을 쉽게 저지른다. 아이 스스로 해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게을렀거나 다른 일에 정신을 빼앗기는 등의 잘못으로 아이는 나쁜 결과를 낳게 된다. 이런 행동을 그대로 넘어가면 아이는 습관적으로 잘못을 하게 되고, 마침내 고학년이 되어서는 혼내도 고치기 힘든 지경이 된다. 혼내고 달래는 과정을 지혜롭게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어떻게 혼낼까?
잘못을 인정하면 적절한 불이익을 준다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벌을 주기보다는 아이와 대화를 충분히 해서 무엇을 잘못했고,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원인 점검을 한다. 그 다음에 아이가 잘못을 인정한다면, 아이에게 불이익을 주는 벌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을 1주일 동안 하지 못한다,
디지몬 게임기를 며칠 동안 압수한다 등등의 벌만으로도 행동 수정에 효과가 있다.
소리는 크되 별로 아프지 않은 체벌도 효과적이다
아이를 아프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 체벌의 목적은 아니다. 아이에게 겁을 주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때릴 때 소리는 크게 나면서 별로 아프지는 않은 방법이 좋다. 체벌용 회초리를 따로 두고, 때릴 때마다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체벌 부위는 손바닥이나 엉덩이 등 소리는 크게 나고 위험 부담이 없으며 수치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잘못을 인정하면 적절한 불이익을 준다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벌을 주기보다는 아이와 대화를 충분히 해서 무엇을 잘못했고,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원인 점검을 한다. 그 다음에 아이가 잘못을 인정한다면, 아이에게 불이익을 주는 벌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을 1주일 동안 하지 못한다,
디지몬 게임기를 며칠 동안 압수한다 등등의 벌만으로도 행동 수정에 효과가 있다.
소리는 크되 별로 아프지 않은 체벌도 효과적이다
아이를 아프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 체벌의 목적은 아니다. 아이에게 겁을 주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때릴 때 소리는 크게 나면서 별로 아프지는 않은 방법이 좋다. 체벌용 회초리를 따로 두고, 때릴 때마다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체벌 부위는 손바닥이나 엉덩이 등 소리는 크게 나고 위험 부담이 없으며 수치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
아이와 협정을 체결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 + + 이 시기 행동 특징-사춘기의 시작 + + +
이른 아이는 3학년경부터 사춘기가 시작된다. 사춘기가 시작된다는 것은 이성적인 사고를 하려고 하고, 완전한 인격체로, 즉 성인으로서 대접받기를 원한다는 의미다. 부모가 아이에게 말을 하거나 요구를 할 때 일방적인 태도를 취하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반항을 한다. 이 시기 아이는 자신의 의견이 최대한 존중받을 때 만족감을 얻는다.
▣ 이런 잘못을 해요
자기 판단대로 밀고 나가려고 한다
어른이 정당한 말을 해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를 하고 반대되는 행동을 지속하려고 한다. 책임의 중요성은 알지만 의지가 뒤따라주지 못해서 과제물을 제때 완성 못하거나, 공부해야 할 시간에 다른 짓을 하는 등의 일탈된 행동을 보인다. 한번쯤 어른스런 행동을 하고 싶어서 친구들과 어울려 늦게까지 돌아다니거나 연락 없이 친구 집에서 오랜 시간 머무는 등의 잘못도 종종 저지른다.
▣ 어떻게 혼낼까?
체벌은 절대 금물!
초등학교 저학년기만 해도 적절하고 올바른 체벌은 상당한 효과가 있는 벌주기 수단이었다. 그러나 고학년으로 접어들면 체벌은 먹혀들지 않는다. 맞는 아이는 반성을 하는 대신 지독한 수치감과 분노를 느끼게 되고, 체벌이 계속 이어지면 반항아로 성장하기 쉽다. 때로는 벌을 받으면서 직접적으로 어른에게 대들기도 한다.
협정을 체결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이 시기의 최고의 벌은 ‘협정 체결’이다. 대화가 충분히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에 잘잘못을 따지고, 아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협의하에 결정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이다. 이때 부모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기보다는 아이를 인정해주는 분위기에서 아이의 충분한 동의를 얻은 뒤에 체결해야 한다.
‘대안’을 끌어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예를 들어 아이가 연락도 없이 귀가가 늦었다고 하면, ‘엄마를 걱정시킨 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하고, 그 다음부터는 ‘늦을 경우 연락을 꼭 해야 하고, 이유를 말해서 부모를 설득시켜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한다. 즉, 말로 하는 벌이 가장 효과적이다.
더보기
초등학교 저학년기만 해도 적절하고 올바른 체벌은 상당한 효과가 있는 벌주기 수단이었다. 그러나 고학년으로 접어들면 체벌은 먹혀들지 않는다. 맞는 아이는 반성을 하는 대신 지독한 수치감과 분노를 느끼게 되고, 체벌이 계속 이어지면 반항아로 성장하기 쉽다. 때로는 벌을 받으면서 직접적으로 어른에게 대들기도 한다.
협정을 체결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이 시기의 최고의 벌은 ‘협정 체결’이다. 대화가 충분히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에 잘잘못을 따지고, 아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협의하에 결정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이다. 이때 부모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기보다는 아이를 인정해주는 분위기에서 아이의 충분한 동의를 얻은 뒤에 체결해야 한다.
‘대안’을 끌어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예를 들어 아이가 연락도 없이 귀가가 늦었다고 하면, ‘엄마를 걱정시킨 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하고, 그 다음부터는 ‘늦을 경우 연락을 꼭 해야 하고, 이유를 말해서 부모를 설득시켜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한다. 즉, 말로 하는 벌이 가장 효과적이다.
더보기
